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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 스터디 노트_2 | 카피라이팅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23기/스터디노트 2024. 6. 5. 16:21

     

    01_카피라이터의 일

     

    카피라이터는 글과 관련된 모든 것들의 톤 앤 매너를 맞추는 일을 한다.

     

    • 공감돼서 읽히게 하자. 읽히면 기억된다.
    • 인간의 뇌는 단편적인 정보보다 이야기 형식을 더 잘 기억한다.
    • 이야기하듯 말하면 고객은 신뢰한다.
    • 공감은 사소하고 다양한 사례에서 나온다.
    • 고객이 이 제품을 왜 사야하는지를 내가(카피라이터, 마케터) 먼저 고민한다.
    • 직접 체험한 에피소드는 독보적인 설득력을 지닌다.
    • 카피에 보통사람의 느낌을 넣는 것. 즉,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02_세일즈 카피  쓰기의 기본

     

    01. 멋진 비틀기를 연습하자

    • 단어와 단어의 낯선 조합: 눈에 띄고 기억되게 하는 좋은 방법 (e.g. "참 따뜻하게 잔인하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중에서> / "놀라움은 낙차에서 온다" <생각의 기쁨_유병욱> / "진심이 짓는다" <e-편한세상 광고 카피> )
    • 흔히 보는 익숙한 조합: 실제 말과 글의 90%가 쓰여지는 방식으로, 새롭지 않다

    "습관적으로 쓰는 기계적인 표현을

    문학적으로 때론 감상적으로 바꿔보자.

    특히 카피에선 잘 쓰지 않기에 더 잘 집중된다"

     

    유의어/반의어를 활용하면, 풍부하고 풍성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02. 재빨리 시선이 가는 제목 짓기

    1. 좁고 다양한 타깃 설정 (모두를 공감 시키려 하기보단 특정 대상을 공략)
    2. 공감 사례 제시 (그럴 때 있으시죠?)
    3. 제품의 정보나 사용 방법 노출 (카피에 직접적인 정보를 포함)
    4. 불안요소 강조 (제품의 효능 효과를 불안을 조장해서 쓴다)
    5. 구체적인 숫자 (모호한 표현보다 정확한 숫자)

    사랑, 인정, 용기, 평화, 희망, 관용, 존중의 의미가 담긴 단어를 쓰자.

    고객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게 우선이니까.

     

    단, 긍정적 카피를 주로 사용하되 부정적인 카피를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도 좋지 않다.

    부정적 카피가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뒤 필요에 따라 부정적인 카피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

     

     

    03. 모든 게 재료, 잘 빌려 쓰자

    재료는 널려 있다. (잡지, 신문, 뉴스, 영상매체의 대사나 자막, 광고매체, 책, 홈쇼핑 멘트 등등)

    0이 아닌 1에서 시작하여 얼마나 잘, 내 것으로 활용하느냐가 관건

     

     

    04. 한 문장 속 단어도 위아래가 있다

    문장을 경제적으로 쓰자

    • 정확한 단어를 찾아 적절하게 배치하자.
    • 단어를 잘 쓴다는 것은 비문을 쓰지 않는 것.
    • 잘못 쓴 조사 하나가 공들여 쓴 문장 전체를 망친다.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어법에 맞춰 간결하게 적는 것이 핵심

     

    Tip. 가격보다는 제품을 먼저 / 숫자가 여러 개면 짧거나 많은 것을 앞으로

     

    05. 평소에 쓰는 말을 모으자

    • 대화에 집중하라: 옆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는 말들에 귀를 기울이자
    • 언어를 캐고 모으자: 팔고자 하는 대상이 쓰는 말을 쓰자
    •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자: 관찰의 생활화

    관찰력 키우는 방법

    1. 아이들에게 설명하라 (어려운 걸 쉽게 설명하기)
    2. 스마트폰을 내려놓자 (주위를 살피고 대화를 듣자)
    3. 경험과 공감을 수시로 메모하자 (또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연필 자국이 낫다)
    4. 묘사하기(사물을 묘사하기, 눈 앞의 풍경 묘사하기, 휴대폰으로 찍은 장소를 묘사하기)

     

    06. 쉬운 카피가 좋은 카피다

    • 부드럽게 주장하라 
    • 전문용어, 어려운 말은 쉽게 고쳐주자
    • 한번에 읽기 쉽도록 본문 속 영문은 가급적 피한다
    •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단어는 쓰지 말자

    03_소셜 미디어 글쓰기

     

    01. 소셜 콘텐츠의 제목 짓기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자.

    왜? 어째서? 어떻게 하면?

     

    1. 비법을 알려주자: ~하는 방법 (e.g. 서늘한 날씨 답답하지 않게 니트 입는 법)
    2. 나열하기: ~하는 ~가지 (e.g. 맑은 피부로 되돌리는 5가지 체크포인트)
    3. 증거를 제시하자: ~와 관련된 ~로 알 수 있는 (사실을 근거한 자료)

    비슷한 제품이 많은 요즘,

    고객은 기왕이면 전문가에게 사고 싶어 한다.

     

    내가 전문가인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제목을 써주자.

    단, 독자가 사용하는 단어로 바꿔라. 그래야 빠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02. 알람을 켜고 반드시 보는 앱푸쉬와 SNS 글쓰기

    공해가 되지 않을 글을 써주자.

    짧은 글이라도 고객이 읽으면 기분이 좋아질만한 문장.

     

    신뢰도와 호감도 상승을 위해

    꾸준한 안목으로 일관된 컨셉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

     

    SNS 글 작성 시 유의할 점

    • 우리 사이트의 톤앤매너를 지키고 유지할 것 
    • 다양한 시도를 해본다고 고객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 것
    • 신조어, 유행어, 줄임말 등을 가급적 쓰지 말 것
    • 전달할 내용보다 고객이 듣고 보고 싶어하는 것 위주로 이야기해 줄 것 즉, 어떤 상품인지 가격이 얼만지 할인율이 크다면 몇%인지

     

    03. 클릭하게 만드는 단어와 표현

    • 되도록이면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표현을 쓰자
    • 단어 골라 쓰기 위해 풍부한 단어 알기
    • 단어에 더 하면 좋은 단어 (e.g. 온갖, 곧잘, 제법, 뭔가 등)
    • 무심코 쓴 부정적인 단어가 안 좋은 이미지로 고정된다
    • 안심해서 사게 만드는 보장형 표현 (e.g. MD가 추천하는, OO도 사용하는)
    •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어, 질문형을 쓰면 호기심 2배!
    • 저렴함을 포장하라

     

    04. 소셜 글쓰기에 필요한 자료 모으는 방법

    책의 목차를 활용하자

    목차는각 챕터의 핵심을 담고 있으며 이는 카피의 성격과 매우 비슷하다.

     

    틈날 때마다 자료를 모으자

    내가 읽고 보는 모든 것이 어떻게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자

    자료 수집이 곧 영감

     

    떠오른 생각을 바로 바로 메모

    메모 행위를 귀찮아 하는 순간 글은 빈약해진다.

     

    몰랐던 단어, 개념어, 흥미로운 상식, 독특한 정보는 반드시 메모

    추후에 활용하면 내 글이 더 풍부해질 수 있다.


    04_디테일을 심화한 마케팅 글쓰기

     

    01. 선명하고 정확하게 쓰자

    감각적이고 구체적인 단어를 쓰면

    각가의 단어가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들어 구매 혹은 서비스 가입을 부추긴다.


    "눈에 선하고 손에 잡힐 듯한 구체적 언어를 쓰자"

     

    막연한 표현보다 구체적, 분명한 표현을 사용하자

     

    쉼표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자 (말하는 템포로 쉼표를 넣지 말자)

     

     

    02. 구체적인 카피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것

    많은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만큼 고객은 빠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사람은 구체적일 때 비로소 움직인다 → 구매, 가입, 좋아요, 댓글 등등

     

    구체적으로 생각할 때

    비로소 브랜드 신뢰도는 상승한다.

     

     

    03. 모두에게 팔고자 하면 모두 사지 않는다

    고객을 딱 한명이라고 생각하라.

    정확한 타깃을 잡고 쓸 것 (타깃 설정은 '좁고 다양하고 촘촘하게')

     

    카피는 개별 문제에 구체적인 치료법으로 대응해야 하고

    인간적 관심이라는 훌륭한 양념을 더해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

     

     

    04. 색다르지 않은 색다른, 남다르지 않은 남다른

    왜 색다른지, 어떻게 남다른지를

    구체적으로 써주자!

     

    • 지금, 요즘 대신 구체적인 상황 시기를 적어주자.
    • 관찰과 공감이 필수: 관찰하면 묘사가 탁월해지고, 공감하면 감정 능력이 향상된다.
    • 일상에 감응할 줄 알아야 한다

    05_문장 수집이 써준 카피

    01. 어떤 문장을 수집할까

    일상의 다양한 상황을 수집하자.

     

    1. 생활에 중심을 둔 문장 
    2. 구체적인 글
    3. 뭔가를 주는 글 (감동, 재미, 정보)
    4. 알고 있지만 글로 표현 못했던 것
    5. 짧지만 다 말하고 있는 문장

     

    02. 소설로 카피 쓰기 사례

    소설 속 문장을 베끼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상황을 수집하는 것.

     

    왜 소설에서 카피의 힌트를 찾을까?

    • 뻔한 포인트로 팔지 않기 위해서
    • 같은 상품도 다른 관점으로 팔 수 있어서
    • 모든 사람이 한 상품을 같은 용도로 쓰진 않으니까

     

    다양한 사례들

    걷는 게 이렇게 불 위를 걷는 것 같다면 아무도 걷지 않겠지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_김금희>

    굳이 봄 이불에 지난겨울의 기운을 묻히고 싶지는 않았다
    <시절과 기분_김봉곤>

    이런 저런 생각으로 복잡할 때는 청소가 최고야. 특히 냉장고 청소가 특효지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_홍희정>



    자판기 커피의 양은 초면인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마시기에 적당했다
    <당분간 인간_서유미>


    소감

    좋은 카피를 적기 위해서 관심, 공감, 메모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일상 속의 시간과 노력들이 

    좋은 카피를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문장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문장들에 감응하며,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

     

    몇년째 매일 일기를 쓰며 내 나름의 글을 써보는 노력을 해왔으니

    내가 되어보지 못한 입장, 내가 떠올리지 못한 생각에 대한 관심도 키워볼 생각이다.

     

     

     

     

    * 이 글은 제로베이스 강의 자료를 발췌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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